KM 대학청년부
갈리브(CaLive)는 갈보리(Calvary) + 얼라이브(Alive)의 합성어로 갈보리교회 안에 세워진 역동적인 비전 공동체입니다. 갈리브의 비전은 두 가지 믿음의 가치를 공고히 세우는 것입니다. 교회를 지칭하는 헬라어는 “Ecclesia”로, 뜻은 “~로부터 불러낸 사람들, ~로부터 구별된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두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첫째, "교회는 세상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를 부르셔서 구별하신 성도의 공동체"라고 하는것. 둘째, "신앙공동체 안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서 세상으로 다시 보냄을 받는 성도의 공동체"라는 것입니다.
믿음을 갖고 신앙생활을 하게되면 교회로 모이고, 말씀을 배우고, 은혜를 받고, 사랑과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반쪽에 불과합니다. 모였으면 흩어져야 합니다. 배웠으면 가르쳐야 합니다.
받았으면 나누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 달려 죽으셨음을 정말 믿는다면 우리도 사랑으로 용서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아니라 “교회로 사는 사람들”로 거듭날 수 있고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 지고 나를 따르라”(막 8:34)는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갈리브는 일상에서 이뤄지는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각 사람이 그리스도의 교회가 되어 살아가는 비전을 품고 나아가는 예배 공동체입니다.
예배, 말씀묵상, 나눔, 섬김, 제자삼는 본질에 집중하는 공동체
제도, 직분, 형식, 전통이 아닌 예수사랑으로 자발적 섬김을 실천하는 공동체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는 선교적 공동체
하나님의 모든 창조세계를 향한 청지기적 사명을 이루는 공동체
